최근 i7 8700K에서 i7 13700K로 CPU를 업그레이드 했다.
엔진에서 멀티스레드로 돌아가는 코드들을 12/13세대 intel CPU의 hybrid아키텍처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얼마나 성능이 좋아질지, 오히려 나빠질지는 모르겠다.
우선 P코어와 E코어, Hyper Threading을 사용할때 Physical/Logical코어를 구분하는 코드를 작성했다. 작성한 코드가 정확히 P/E , Physica/Logical 코어를 구분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문득 온도가 궁금해졌다. 13세대 i7은 발열이 심하니 수냉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글들이 많았거든. 뭐 개인적으론 가볍게 무시하고 공랭 쿨러를 설치했지만 제대로 실험해보기로 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실사용에서 공랭쿨러로 충분하다.
모든 코어를 100% 부하로 돌릴 일은 거의 없다. 영상 인코딩이나 뭔가 baking하는 상황일텐데 그런 겨우는 GPU를 쓰는게 훨씬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게임에선 GPU에 부하가 대부분 걸리므로 역시 모든 CPU코어가 100%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테스트 직전에 HWInfo에서 min/max값을 초기화 했다.
스샷은 테스트 직후에 찍었으므로 온도와 CPU점유율 모두 max값을 보면 된다.
단위는 섭씨이다.
1) P/E/Physical/Logical가리지 않고 모든 코어에 100%부하를 걸어서 1분 돌렸을 때의 온도.
Package 100.0°C
P-Core(0) 93.0°C
P-Core(1) 88.0°C
P-Core(2) 99.0°C
P-Core(3) 99.0°C
P-Core(4) 96.0°C
P-Core(5) 100.0°C
P-Core(6) 100.0°C
P-Core(7) 99.0°C
E-Core(0) 84.0°C
E-Core(1) 84.0°C
E-Core(2) 84.0°C
E-Core(3) 84.0°C
E-Core(4) 81.0°C
E-Core(5) 80.0°C
E-Core(6) 80.0°C
E-Core(7) 80.0°C

2) P코어의 물리코어에만 100% 부하를 걸어서 1분 돌렸을 때 온도.
Package 87.0°C
P-Core(0) 81.0°C
P-Core(1) 79.0°C
P-Core(2) 85.0°C
P-Core(3) 86.0°C
P-Core(4) 83.0°C
P-Core(5) 85.0°C
P-Core(6) 79.0°C
P-Core(7) 81.0°C
E-Core(0) 63.0°C
E-Core(1) 63.0°C
E-Core(2) 63.0°C
E-Core(3) 63.0°C
E-Core(4) 59.0°C
E-Core(5) 57.0°C
E-Core(6) 57.0°C
E-Core(7) 57.0°C

3) E코어(논리코어없음)에만 100%부하를 걸어서 1분 돌렸을 때 온도.
Package 63.0°C
P-Core(0) 50.0°C
P-Core(1) 59.0°C
P-Core(2) 57.0°C
P-Core(3) 56.0°C
P-Core(4) 52.0°C
P-Core(5) 60.0°C
P-Core(6) 50.0°C
P-Core(7) 58.0°C
E-Core(0) 60.0°C
E-Core(1) 62.0°C
E-Core(2) 61.0°C
E-Core(3) 60.0°C
E-Core(4) 62.0°C
E-Core(5) 62.0°C
E-Core(6) 62.0°C
E-Core(7) 61.0°C

추가:
포르자호라이즌5를 1시간 정도 플레이하는 동안 최대 온도 측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