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영하고 싶었던 가상세계 시스템(그냥 푸념)

The Game Archaeologist: The PLATO MMOs, part 2

난 플라토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MUD를 즐기던 세대는 아니지만.
존나 멋지다고 생각해.

아직도 이런것에 로망을 가진 이들이 좀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그 숫자가 열명이 안될지라도, 게시판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게임(정확히는 가상세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기술적으로도 그 내용을 공유하고 싶었다.
서버 바이너리를 포함해서 배포한건 물론이고 게임을 해킹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을 대놓고 드러냈다. 크랙 말고 해킹. 디버깅과 덤프에 대한 내용을 메뉴얼에 열심히 적어놓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SSMS를 설치하고 로컬db에 접속만 해도 게임 내용을 상당히 바꿀 수 있다.
게임의 내용을 뜯어고칠수 있는 툴을 요구하는 유저들이 있기를 바랬다.
원래 계획은 툴은 물론이고 SDK까지 배포할 생각이었다.
같이 얘기할만한 사람들과 이 물건을 가지고 소통하고 싶었다.

일단 스팀은 그런 이들을 모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키나 구걸해서 스팀 라이브러리 한칸이라도 더 채우려는, 아니면 눈에 보이는게 전부인,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인간들이 절대 다수다.

어딜 가야 플라토 시스템을 보고 멋지다고 느낄 수 있는, 인간같은 지적 능력을 가진 자들을 만날 수 있을까?

p.s:
내가 플라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었더라…? 기억났다. 내가 아끼는 이 책.
두페이지만 올려봄.
game_history_mmo_00_reisziegame_history_mmo_01_reis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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