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을 기다렸다. 실제로 정말 더 빠른지를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일단 데스크탑의 경우 최대 프레임이 D3D12버전보다 D3D11쪽이 두배 정도 나왔다.
이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 그냥 화면 클리어만 해도 D3D11보단 무조건 느리다.
데스크탑에서 D3D11버전이 1400프레임 정도 나올때 D3D12버전은 800프레임 정도다.
뭔가 드라이버쪽에서 개선해줄 필요가 있을것 같다.
노트북GPU에선 일단 D3D12쪽이 빠르다. GTX980M이 장착된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에서 테스트했을때 D3D12버전쪽이 50%정도 프레임이 더 나왔다.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커피숍에서 서피스북의 nvidia dGPU(배터리모드)로 테스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D3D11버전은 초당35프레임, D3D12버전은 초당56프레임을 찍고 있다
해상도가 3000×2000인데다가 블럭렌더링을 Dynamic Buffer로 매 프레임 갱신하고 있어서 속도는 좀 안나오는 편이긴 하다.
어쨌든 D3D12버전쪽이 65%정도 성능이 더 나온다. 이 정도면 D3D12로의 포팅을 해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다.
<추가 작성함>
d3d12에서 최대프레임이 떨어지는 이유를 알았다.
혹시나 해서 gpu-z로 돌려보니 d3d12로 돌릴때 클럭이 왕창 낮아져있고 gpu점유율도 엄청 낮음. d3d12로 돌릴때는 부하 걸리는 상황 봐서 클럭 조정하는듯.
GPU점유율 94%쪽이 D3D11, 51%쪽이 D3D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