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밋에서 무척 인상 깊었던 것.
MS 캠퍼스에서 mvp대상 강연을 듣다보면 발표와 상관없는 다른 부서 직원들 불쑥 들어와서 강연을 듣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발표자한테 질문공세를 퍼붓고 자기 생각을 얘기한다. 어떤때는 mvp보다 직원이 더 많다. 자기들끼리 막 토론하고 난리도 아니다.
월급쟁이가 아니고 한명 한명이 기술에 미친 대학생 geek들 같다. 근데 그중 상당수가 머리가 희끗희끗하다.
이게 진짜 developer들이 모인 집단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