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DSLR이 없는고로.
사진 촬영은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폰카로 찍은 사진으로 완료 로그를 남겨둔다.
에폭시 퍼티로 빚고 황동선을 관통시켜서 받침을 만들었다. 하지만 킷이 1/4사이즈라 무게가 어마어마하게 나간다. 세워두면 불안불안하다. 두 발로 서 있으면 황동선으로 충분한데 한발로 , 그것도 까치발이라 세워두면 불안불안하다.
조만간 보크스 돌피 스탠드를 하나 사서 지지할 생각.
일전에 올린것처럼 얼굴 개조에 엄청 힘들었다.
킷의 크기가 엄청 큰데 표면처리 품질은 매우 안좋았다. 서페이서 올리고나면 계속 눈에 띄는 작은 기포들 때문에 애먹었다.
도색해놓고 너무 눈에 띄워서 계속 퍼티질->부분도색 반복.
막판에 또 여러가지 삑사리가 있었고 중간에 도료 모자라서 신체 부위별로 색깔이 조금씩 다른것도 좀 우습긴 하지만.
어쨌든 완성.
한개 만들었으니 가을 올때까지 피규어 작업은 쉰다. 1년에 두개씩 만들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