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IoT개발 관련 포스팅 추가.
깊은 빡침을 뒤로 하고 그래도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급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간단한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만들었다.
서버 – 내 데스크탑에서 ListenAndSendFile.exe ABC.txt라는 식으로 실행하면 서버가 listen하고 있다가 접속하는 클라이언트가 있으면 바로 ABC.txt파일을 전송해주고 끝.
클라이언트 – 라즈베리파이의 파워쉘에서 .\ConnectAndRecvFile_arm_debug.exe로 실행하면 서버에 접속해서 현재 폴더에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간단하다.
winsock + C++로 2시간 정도 걸려서 후딱 만들고 데탑에서 서버/클라 테스트 완료. 라즈베리 파이에 넣었는데…
아우 씨.
패킷은 잘 받아오는데.
USB메모리에 파일 생성 실패. fwrite,CreateFile다 실패.
물론 데탑에선 USB메모리에도 파일 잘 생성된다.
그래서 document폴더로 클라이언트 실행파일을 옮겨서 그쪽에서 실행해보니 클라이언트 실행이 아예 실패한다. 에러메시지도 없이 조용히 죽는다. 아마 권한 문제같은게 걸려있나보다.
Windows IoT는 GUI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현재 생기는 어떤 문제도 제대로된 에러메시지를 보여주지 않는다.
아.
안해…
안해….
안한다고!!!!!!
난 사실 IoT하려는게 아니고 ARM기반 소형서버 어플리케이션이나 스트리밍 게임 클라이언트 같은거 만들 생각이었는데. 글렀다 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