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 가늘고 왼쪽팔이 좀 더 두꺼웠는데 오른쪽은 에폭시 퍼티 붙여서 두껍게 만들고 왼쪽팔은 깍아내서 거의 같게 맞췄다. 꽤 애먹었다.
여기저기 삑사리 난 부분들은 마스킹하고 부분도색하거나 에나멜 도료를 붓으로 칠해서 처리했다.
이제 슈츠 스커트 부품 4개만 남았다.
자석은 심어놨는데 스커트 부품에 금속조각 붙이는게 좀 애매하다.
어찌어찌해서 일단 앞쪽 스커트 부품엔 금속조각을 붙여놨고 퍼티도 발라놨다. 다듬어서 붙이면 된다.
뒷쪽 스커트 부품이 더 애매한테 이건 안경 나사를 박을 예정.
작업 사진을 아이폰4S카메라와 2005년형 익서스로 찍고 있는데 화질이 너무 개떡이라 눈이 썩을것 같다.
짜증나서 예전에 사용하다 매각했던 5D를 다시 빌려와서 몇 컷 찍었다.
요새 폰카 좋다좋다 하는데 센서 크기가 깡패라고 지금 아무리 좋은 폰카의 사진을 봐도 2002년에 사용하던 D60에도 한참 못미친다.쩝.
루미아1020을 구입하려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결국 카메라 화질에 실망할지 않을까 싶다. 어쩔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