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계속 퍼질러 자고 놀러다니느라 상당히 늦어졌다.
필드쪽은 예전에 작업할때도 워낙 복잡하게 짰던 부분이라 포팅이 쉽지 않기도 했다.
과거에는 인덱스 버퍼와 버텍스 버퍼의 생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별별 짓을 다 했다. 그 덕에 꽤 복잡한 리소스 관리체계를 갖게 되었는데, 이제 dx11버젼을 만드는 마당에 굳이 그런 기능들은 필요없을것 같다.
드라이버도 충분히 안정적이고 비디오메모리도 충분하니까. 그래서 과감히 다 뺐다.
LOD기능과 편집기능은 유지하되 최대한 단순화시켰다. 사실 테셀레이션을 사용하면 LOD도 필요없을것 같다.
텍스쳐 처리까지 코드는 다 작성했는데 텍스쳐 좌표 생성하는 코드를 쉐이더에 넣지 않아서 일단 와이어프레임으로 정상작동하는지만 확인했다.
재취업하기 전까지 DX11로 뭔가 쓸모있는걸 만들어놔야할텐데…너무 더디다.
yuchi's develop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