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ε(프로젝트 엡실론) 2차 알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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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테스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30시간 동안 서버다운,점검 전혀 없이 깔끔하게 완료했습니다.

클라이언트 덤프가 꽤 쌓여있어서 분석하고 디버깅할걸 생각하면 좀 암담하긴 합니다만.

서버에서 힙 크래시 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테스트 3일전에 발견해서 그 다음날 잡은게 꽤 드라마틱한 사건이었구요.(주님 감사합니다.진실로…)

금요일 오후에 139번 빌드를 최종적으로 릴리즈 하고 클라이언트에서 몇 가지 버그를 발견하여 주말 내내 노트북과 집 데스크탑을 이용한 터미널접속, 야밤에 전화해서 지랄하기, 메신져, 막판엔 사무실 출근 신공을 이용하여 해결했습니다.

서버가 크래시하지 않고, 쾌적하게잘 돌아가준게 가장 다행스러웠고, 우려했던 네트워크부하도 없었습니다.

덤프가 꽤 날라오긴 했지만 실질적인 게임중 크래시는 엄청 적은 편입니다,(분석하면 더 튀어나오겠지만)

서버 상태가 쾌적했다.저사양에서도 쌩쌩 잘 돌더라…라는 기쁜 글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컨텐츠 적으로는 예상한대로 여자캐릭터들 초인기였구요. 이번 테스트의 핵심 컨텐츠였던 PvP던젼에 대한 반응이 엄청 좋았습니다.

밤새면서 계속 유져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했는데 30분마다 열리는 pvp던젼이 인원부족으로 스킵된 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테스트 시작 전에 게시판에 욕설과 불평을 썼던 유져들, 플레이 초반에 외치기로 욕설을 써대던 유져들이 서버종료시점까지 플레이해줬던 일들도 꽤 긍정적인 사건입니다.

1차 알파때는 디스이즈게임과 루리웹에서 미친듯이 까였는데 이번에는 리플 자체가 많이 줄어서 그 부분은 좀 실망이구요. 악플을 보면 혈압이 확 오르긴 하는데 역시 무플보단 악플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번 테스트의 목표였던 [안정적인 플레이 검증] 과 [핵심 컨텐츠의 검증] 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는 점에서 꽤 긍정적인 테스트였습니다.

지난 2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 없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고 나니 맥이 탁 풀리네요.

덤프 분석하면서 몇 일 정신의 안정을 회복하고 다시 3차 알파를 향해 달려야겠네요.

바쁜 시간 쪼개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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